지난 주말 건강검진을 받고 4일 후 병원에서 혈액검사 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. 병원에 내원해 보니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왔다는 것입니다. 지난 건강검진에서 20정도였는데 이번 건강검진에선 71이 나왔다고 했습니다.
간은 몸의 해독 공장 역할을 하며, 간수치는 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 간수치가 높다면 우리 몸에 어떤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. 오늘은 ALT(AST) 정상범위와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,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🧬 1. 간수치란? ALT(AST) 정상범위와 의미
간수치란 간의 상태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며, 대표적으로 ALT와 AST가 있습니다.
* ALT (Alanine Aminotransferase)
ALT는 간세포에 주로 존재하며, 간에 문제가 생기면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.
* 정상 범위: 남성 10-40 IU/L, 여성 7-35 IU/L
* AST (Aspartate Aminotransferase)
AST는 간뿐만 아니라 심장, 근육 등에도 존재합니다. 간세포 손상이 심하거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을 때 수치가 올라갑니다.
* 정상 범위: 남성 10-40 IU/L, 여성 9-32 IU/L
✅ 참고: ALT가 AST보다 더 높을 경우 간에 직접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 반면, AST가 높다면 간 외의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.
🚨 2.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
간수치가 정상 범위를 높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
1. 간 질환
* 지방간: 과도한 지방 축적
* 간염: 바이러스성 간염 (A형, B형, C형) 간경변증: 간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
2. 음주
* 알코올성 간질환: 과도한 음주는 간세포 손상을 유발합니다.
*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지만, 지나친 음주는 간에 무리를 줍니다.
3. 약물 및 독성 물질
* 특정 항생제, 진통제, 건강 보조제의 과다 섭취는 간에 독성이 될 수 있습니다.
4. 스트레스 및 비만
* 만성 스트레스와 비만은 간에 지방이 쌓이게 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.
✅ 참고: 저의 경우, 건강검진 2일 전쯤부터 두통이 심해서 타이레놀을 2알씩 6시간 정도 간격으로 3회 먹었습니다. 의사말로는 타이레놀이 간수치를 올린 원인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.
🥗 3.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: 예방과 치료법
간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 다음은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입니다.
🥦 1. 간 건강에 좋은 음식
1. 채소와 과일
* 브로콜리, 케일과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간 해독을 돕습니다.
* 사과,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간 손상을 줄입니다.
2. 단백질
* 닭가슴살, 두부, 콩과 같은 고단백 식품은 간 재생을 돕습니다.
3. 오메가-3가 풍부한 음식
* 고등어, 연어, 아보카도는 염증을 줄이고 간 건강을 개선합니다.
4. 간 해독에 좋은 음료
* 레몬물, 녹차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.
🚫 2. 피해야 할 음식
1. 튀긴 음식
2. 단순당이 많은 음식 (설탕, 탄산음료)
3. 과도한 알코올
🏃♂️ 3. 규칙적인 운동
*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을 관리하고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💊 4. 보조제 활용
* 간 영양제: 저는 우루사 한달치를 처방 받았습니다.
* 밀크씨슬: 간세포 재생과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.
* 비타민 B군: 에너지 대사를 돕고 간에 쌓이는 독소를 줄입니다.
🧘♀️ 5. 스트레스 관리
* 명상, 요가, 충분한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가 필요합니다. 스트레스는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.
❓ Q&A: 자주 묻는 질문들
Q1. 간수치가 높으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나요?
간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을 수 있지만, 지속적으로 높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Q2. 술을 마시면 간수치가 바로 올라가나요?
네, 음주 후 바로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으며, 과음 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Q3. 간수치를 낮추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?
간수치가 높아진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,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보통 1~2개월 내에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.
📝 마무리
간수치가 높게 나와 깜짝 놀랐지만, 2,3개월 관리를 하면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했습니다. 간수치가 높다고 무조건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,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 저는 3달 뒤 간수치 검사를 다시 하기로 예약을 했습니다. 그 동안 술은 더 줄이고 처방받은 약은 꾸준히 먹은 후 다시 간수치를 보려고 합니다. 모두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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